애니메이션 원작 모바일게임 _코노스바 판타스틱 데이즈

코노스바 모바일이 오픈했습니다. 플레이 중에 있는데요. 그렇게 기대하지 않았던 게임인데.. 막상 해보니 재밌었습니다.~
먼저 홈 화면은 위와 같은데요. 캐릭터 수집형 게임인 만큼 3성 이상부터는 캐릭터에 그림이 풍부해집니다. 그래서

홈 화면에서 그 그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빨간색 화살표 버튼을 누르면 캐릭터의 그림으로 홈 화면이 바뀌고 노란색 버튼을 누르면 캐릭터로 바뀝니다. 캐릭터도 그림 형체로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며 계속 말도 합니다. 그리고 초록색 버튼은 화면의 모든 메뉴를 치운 깔끔한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 게임이 원작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만든 게임이라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스토리와 던전이 따로 나눠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위에 보면 [퀘스트]와 [스토리]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퀘스트에선 [메인 퀘스트]라고 해서 전투만 하는 퀘스트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플레이해야지 메인 스토리가 열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메인퀘스트를 클리어하고 나면 [스토리] 메뉴에서 [메인 스토리]를 스토리만! 즐길 수 있는 것이죠!

퀘스트 창의 [프리 퀘스트]로 캐릭터의 각종 육성에 필요한 아이템과 에리스(게임 재화), 레벨업 포션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배틀 아레나]같은 경우는 다른 사람과 직접적으로 겨루는 것이 아니고 매주 바뀌는 보스를 일정 시간 공격하여 입힌 대미지에 따라 점수가 매겨지고 랭킹에 등록이 됩니다.
[이벤트]는 지금은 진행 중에 있는데 스토리와 전투가 있습니다. 이벤트에서 얻은 재화를 교환하여 3성 캐릭터를 얻을 수 있어요.

전투화며은 단조로운 편입니다. 스킬도 막 화려한 편은 아니지만, [필살기]는 그래도 애니메이션 장면이 나오면서 공격합니다. 초반은 뭐 AUTO로 돌려도 ㅋㅋ 무난하게 플레이 가능합니다.

속성이 존재해 속성에 유리한 캐릭터를 배치하는 전략도 존재합니다.

[스토리] 화면입니다. [메인 스토리]가 주된 스토리로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하여 볼 수 있습니다. [캐릭터]와 [코노스바]는 캐릭터와의 인연을 올려 볼 수 있고 [이벤트]는 말 그대로 이벤트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좋다고 했던 점이 메인퀘스트를 신나게 클리어해놓고 스토리를 몰아보는 것입니다!!!

스토리는 볼 때마다 음성의 있고 없고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더빙도 괜찮았고 한국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이 자연스럽게 표정과 행동에 따라 움직여서 더욱 좋았어요. 

애니메이션의 화면 전환 같은 장면과 효과도 나옵니다. ㅋㅋ 아주 가~ 끔 실제 애니메이션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프리 퀘스트] 외에 아이템을 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아르바이트]가 있습니다. 캐릭터를 등록해 놓으면 일정 시간마다 얻을 수 있는데 그 시간이 12시간이 넘으면 누적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캐릭터는 인연도 함께 올릴 수 있어요.

또 티켓이 존재하는데요. 이미 클리어한 던전을 플레이 없이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입니다.

장비 제작할 때 필요하죠. 일부러 플레이를 하는 것은 귀찮으니까요. 해당 아이템을 누르면 어디서 획득할 수 있는지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대장간] 메뉴에서 제작과 장비 강화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수집형 게임으로 뽑기가 존재합니다. 쿼츠를 이용해 뽑기를 하는데요. 유료와 무료로 나눠져 있습니다. 퀘스트와 스토리를 플레이하면 일정 쿼츠가 나와서 그걸 모아 뽑기를 합니다.

처음 시작할시에 4성 확정 뽑기권을 주어서 4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뽑기를 하다 보면 의상도 나와요.

[캐릭터] 창에서 파티 편성과 육성 교류를 할 수 있습니다. [대기 멤버]는 뽑기를 했을 때 가지고 있는 중복 캐릭터가 대기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그 캐릭터를 이용해 육성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파티편성은 그냥 [추천]을 이용해 편성했는데요. 메인 캐릭터 외에 sub캐릭터 2명과 장비 1개 , 장신구 1개로 이뤄져 있습니다. 육성해야 할 것이 좀 많죠? sub 캐릭터도 육성을 하면 전투력이 올라갑니다.
어느 정도 까지는 플레이가 쉽지만 점점 전투력이 높지 않으면 클리어가 되지 않습니다. 캐릭터의 육성을 열심히 해야 하죠. 

캐릭터 교류에서는 캐릭터에 대해 알아가는 메뉴라고 보면 되었어요. 선물해서 인연 랭크를 상승시킬 수 도 있고 옷 갈아입기로 캐릭터의 옷도 갈아입을 수 있습니다.

메뉴창에서는 교환소, 소지품, 설정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소지품 창에서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보고 설정창에서 게임에 관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언어도 설정할 수 있는데 다양하군요!

도감에서 얻지 못한 다른 캐릭터도 봅니다. 캐릭터의 수는 한정적인데 그 하나의 캐릭터가 여러 개의 버전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교환도 여기 메뉴에서 할 수 있고요.

게임은 솔직히 전투보다 스토리에 중점이 되어 있어 전투는 조금 별 상관없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 그래도 캐릭터의 버전이 각양각색이고 개성 있어 수집하는 재미와 점점 후반부터는 전투력을 올리기가 힘들고 육성이 많이 필요하죠. 메인 퀘스트를 못 깨면 스토리를 볼 수 없으니까요.
스토리는 일본 애니메이션 특유의 느낌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네요. 더빙도 잘되어 있고 부드러운 캐릭터의 움직임, 표정이 있습니다. 아쉬운 건 실제 애니메이션 장면은 정말 조금 나온다는 점입니다. 뭐.. 게임이니까.. ~ 
육성에 필요한 던전과 아르바이트, 티켓 등이 있어서 아직 제작과 육성에 힘들지는 않고요.
귀엽고 좋아하던 애니메이션이라면 플레이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