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fi음악 좋아하시나요? 저는 lofi음악만 전문적으로 틀어주는 유튜브채널도 구독하고 다른 거 할 때 항상 그 유튜브를 틀어놓고 할 만큼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lofi음악도 들으면서 식물도키우고 귀여운 미니게임도 할 수 있는 괜찮은 게임이 있어 플레이 해봤습니다. 게임이름은 "윈도우 가든"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이제 살게될 집의 전 주인인 "올리"를 만나고 이것저것 알려주다 "알로에 베라"식물을 주면서 잘 키워보라고 하고 갑니다.
식물관리 튜토리얼!
그렇게 전해 받은 "알로에 베라" 식물관리방법을 배워봅니다.
식물에겐 이름을 정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럼 윈도우 식물이지만.. 애착가게 키울 수 있겠는데요? 그리고 식물을 터치해 봅니다. "관리"말고도 분갈이도 있고 이동, 보관, 앞으로, 뒤로 , 뒤집기 같은 기능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리"를 터치하고 들어오면 먼저 "상태 표시줄"에 대해 배우는데요. 식물의 전반적인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물을 너무 안 주게 되면 "메마름" 상태가 됩니다. 그에 반해 너무 많이 주면 "과습"상태가 됩니다. 하지만 적당히 물을 주면 "행복"상태가 되고 그렇게 완벽한 관리를 통해 "건강"상태가 됩니다.
또 귀여운 점은 창문을 열어서 햇빛을 들어오게 할 수 있는데, 정말로 햇빛이 들어와서 수확이 가능합니다. ㅋㅋㅋ
이런 햇빛은 수확해서 식물에게 집적적으로 쬐어 줄 수 있습니다.
튜토리얼에서 배워주는데요. 햇빛을 수확한 유리병에서 햇빛을 드래그해서 햇빛모양으로 떠있는 곳에 갖다놓으면 식물에게 햇빛을 쬐어 줄 수 있습니다.
"습도계"도 있는데요. 식물의 현재 관수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과습인지 메마름인지도 한눈에 알 수 있겠네요.
"물조리개"를 통해서 식물에게 물을 줄 수 있습니다. 길게 누르면 물을 계속 주는데,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물조리개가 알아서 건강상태에 멈춰주지 않기 때문에 살짝살짝 조절하면서 물을 줘야 합니다. 상태바에 보이는 저 귀여운 식물아이콘이 초록색 보석과 만날 때 딱! 멈춰야 합니다.
획득한 식물 배치하기
식물은 창문에 배치할 수 있는데요. 배치할 수 있는 구간이 정해져 있고 그런 구간은 색으로 강조표시가 됩니다. 배치 할 수 없는 곳은 붉은 색으로 화분이 변합니다.
배치가능한 구간에 식물을 끌어다가 놓으면 됩니다.
이벤토리에서 배치를 원하는 식물을 터치 후에 "사용"을 눌러 배치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게임방법은 이렇습니다. 식물을 키우고 새로운 종을 발견하고 동물,새, 나비를 수집할 수 있으며 방을 장식하고 새로운 방을 잠금 해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션을 완료하면 모든 종류의 보석을 수집할 수 있고 미니게임플레이를 통해 햇빛이나 골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게임의 강점인 로파이음악을 통해 감상과 휴식도 할 수 있죠.
전체적인 게임창과 메뉴 탐구
전체적인 게임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오른쪽 맨위에 식물아이콘을 클릭하면 다양한 메뉴가 보였다 안 보였다 합니다.
그리고 창문에 날아다니는 나비,새 이런 것들을 터치하면 "골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게임은 이 창문에 식물을 놔두고 꾸미는 것입니다. 다른 방을 잠금해제 하면 다른 창문이 나오는 걸까요? ㅎㅎ
레코드메뉴를 터치하면 음악트랙의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감"은 이때까지 모은 식물 등의 도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떤 식물인지도 나와서 모으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뽑기"는 말그대로 뽑기인데요. 1회에 한해 뽑은 후 1시간 정도 뒤에 다시 뽑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게임에 필요한 아이템들을 줍니다.
이 게임이 로파이음악 힐링게임이라 그런지 "취침 타이머"가 존재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백그라운드 재생이 되는지 해보니 백그라운드 재생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다음 왼쪽 상단에 있는 날씨가 나오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클래식한 티비화면과 함께 오늘의 날씨와 날짜 그리고 4일 정도의 날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점의 아이템들을 탐구하자
상점에서 식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화분과 장식,집을 꾸밀 수 있는 아이템들도 팔고 있고 게임에서 모은 "골드"를 통해 대부분 구입 가능합니다.
캐시 아이템도 존재합니다. 식물을 편하게 키울 수 있는 아이템 또는 시즌 아이템 같은 경우는 한정판으로 구매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시즌제 메뉴인 "가을"을 눌러보니 무료로 얻을 수 있는 항목들이 존재하는데 "광/고"를 봐야지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한 편 보고 "가을벽지"를 획득했습니다.
"이벤토리"에서 확인가능한 "가을 벽지" 사용을 눌러 바로 방에 적용시키겠습니다.
"낮"일 때의 방의 모습입니다. 가을 벽지로 바꾸니 정말 "가을"느낌 물씬 나고 심지어.. 밖에서 단풍도 날리고 있네요. 저번 주까지는 정말 가을 날씨였는데 이제 점점 겨울 날씨로 변하고 있기에 이렇게라도 가을을 붙잡아 봅니다.
밤일 때의 모습입니다. 나무무드등을 설치했더니 밤에 자동을 켜집니다. 밖에는 비가 오고 있는데요. 비가 올 때는 창문을 열 수 없습니다.
"설정"창입니다. 여기서 여러가지 게임에 대한 것을 설정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 "휴가 떠나기"가 뭔가 해서 눌러봤습니다. 식물을 매일 볼 수 없을 경우.. 게임을 한 동안 할 수 없는 경우 올리에게 식물을 맡길 수 있습니다. "만 골드"로 가능합니다.
그렇다는 얘기는.. 게임을 한 동안 안 들어가면 식물이 시들어버린다는 거 아닐까요!?
미션 보석함입니다. 미션을 성공시켜 보석을 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석 만 주는 게 아니라 옆에 나오는 아이템들도 줍니다.
미니게임
이게임의 장점이라면 식물만 키우고 음악만듣는게 아니라 한 번씩 하기 좋은 미니게임도 있다는 점입니다.
닌텐도 느낌물씬나는 이 게임창을 보니 픽셀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좋네요~
"sun catcher" 태양을 잡아라 라는 게임을 해봤습니다. 햇빛과 골드를 획득할 수 있는데요. 정해진 시간 안에 잡기만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미니게임입니다. 하지만 피해야 하는 아이템들도 있으니 요리조리 유리병을 움직여서 획득합니다.
"worm"게임은 두더지게임의 지렁이 버전입니다. 지렁이를 터치하면서 물 또는 햇빛,골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피해야 하는 "올리"지렁이가 있으니 잘 터치해 봅니다.
그다음 "오아시스"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달리기 게임으로 터치 한 번으로 점프하여 장애물들을 피해 다닐 수 있습니다. 혹여나 실수했다면 (목숨이 1개밖에 없습니다.) "광/고"를 한 편보고 계속 진행할 수 있고 아니면 지금까지 플레이한 것만 받을 수 있습니다.
게임이 전혀 어렵지 않아 "오아시스"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게임들은 뽑기와 마찬가지로 1회씩만 플레이할 수 있으며 1시간 정도 뒤에 다시 플레이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나와 있는 게임들은 이렇게 3개가 있고 "더 많은 게임이 곧 출시됩니다!"라는 문구가 있으니 다른 게임도 추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식물도 키우고 lofi음악도 듣고 미니게임도 하면서 즐기기 좋은 힐링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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