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만히 있지 말자! 라고 생각한 순간부터 시작하게 된 게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그림"이지요, 제가 그려 보고 싶은 그림은 인물 , 캐릭터 이런 쪽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잘 그려보고 싶은 욕망이 컸어요. 하지만 늘 게으름과 뒤로 미루는 습관 들 때문에 도전하다가도 그만두고 자신의 처참한 그림 실력 때문에 "역시, 난 안돼!" 하며 그만두고.. 를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그림을 학원 가서 배우지 않아서 그런 거 아닐까? 하는 자기 합리화도 엄청났죠 ᄏᅠᄏᅠᄏᅠ 물론 그렇게 한다면 빠르게 잘 그릴 수 있겠지만, 제 사정상 그러기란 쉽지 않았ᅌᅥ요. 일을 하면서 학원을 다니는 건 시간문제 , 일을 쉴 때는 돈이 문제고 이것도 핑계에 일종이지요 :O 거창하게 시작하였지만,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