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가디언 테일즈(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 이벤트 서큐버스 카페 스토리모드 플레이_에밀리 (비앙카 등장!)_후기1(스토리 포함)

zldnl563 2020. 10. 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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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가디언 테일즈 이벤트 스토리 모드 플레이 [서큐버스 카페] 두 번째 던전 [에밀리] 후기입니다. 이번 던전은 짧게 짧게 빨리 끝났어요. 다만.. 1개의 스타 피스를 얻기 위한 발암 게임 빼곤.. O_O.. 제가 가테에서 제일 싫어하는 캐릭터인데요. 일단 시작해 보겠습니다. 

던전에 들어가니 화면 가득 정기기부 글자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에밀리"에게 팬들이 보내는 것 같군요.

하도 많은 정기를 기부했는지 쓰러진 사람들도 더러 보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오히려 서큐버스 분들께서 도와주고 있네요. 가테에선 서큐버스가 착하네요. :D

에밀리와 모여있는 사람들을 발견하니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모두 에밀리를 좋아하는 팬들이에요.

에밀리 : 오늘은 아직도 카르멘 스튜디오가 아니라 드림 테라피를 고수하는 틀니들을 만나보러 왔어요!

그때 마침 서큐버스 카페 쪽으로 가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말을 거는 에밀리

에밀리: 오빠! 어디 가는 중이에요?

길가던 오빠가 멈춰 서서 뒤 돌아본 뒤 서큐버스 카페에 가던 길이라고 말해줍니다.

에밀리: 헤에~ 그런 곳이 있구나? 서큐버스 카페가 뭐가 좋은 거야?

길가던 오빠 : 사실.. 난 인베이더 습격 때 사랑하는 아들과 아내를 잃었다오... 모든 것을 잃고 폐인이 되어가던 날 구해 준 게 바로 드림테라피요. 꿈속에서라도 잃은 가족들을 보고 나면.. 다시 살 희망을 얻게 되거든. 젊은 아가씨에겐 재미없는 이야기겠구먼. 미안하오. 그럼 난 이만...

(*TMI 지만 드림테라피가 저런 좋은 기능이 있었군요.)

가던 길 가려는 오빠를 다시 붙잡는 에밀리는 드림테라피보다 더 좋은걸 해줄 수 있다며 아들하고 대화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합니다. 그 말에 넘어가 버린 오빠는 에밀리에게 아낌없이 정기를 주기 시작합니다.  

길가던 오빠의 닉네임은 던전 모험가님 이셨군요. 에밀리가 계속해서 달라고 하자 계속해서 주던 모험가님은 결국..

기절하고 맙니다. 에밀리는 비웃으면서 아들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정기를 준 사람을 욕하는데요. 마침 밖이 소란스러워 나온 유즈가 쓰러진 사람을 발견합니다.

쓰러진 사람은 카페에 자주 오던 사람인가 봅니다. 단 번에 알아보는데요. 

유즈:아저씨!! 이게 무슨 일이에요!! 몸에 정기가 하나도 없어.. 대체 누가 이런..

에밀리: 하하하!! 많이 놀란 눈치네? 서큐버스의 그 구시대적인 방법으로는 이렇게 많은 정기를 한 번에 받아 본 적이 없나 봐? 하긴.. 그럴 능력이 있었으면 지금 이 꼬락서니는 안 됐겠지! 아하하!!

유저: 이런 건 정당한 서비스가 아니야!!(라는 선택지를 눌렀습니다.)

유즈:우린 고객님의 행복을 만드는 드림 테라피스트야. 고객님의 목숨을 위협하면서까지 정기를 받지 않아!

에밀리: 고개에에엑? 행보오오옥? 이건 비즈니스야! 정기를 더 많이 버는 사람이 승리라고 멍청아!

유즈: 용서 못 해. 그렇게도 네가 하는 일이 자랑스러워!? 우리 카페가 보여줄 거야...! 정말 승리하는 서비스는 고객들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것이라는 걸!

에밀리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며 승부를 하자고 제안합니다. 당황한 유즈.. 각자 영업을 통해 하루 동안 더 많은 정기를 모은 쪽이 이기는 아주 간단한 승부이며 진쪽은 모든 걸 빼앗긴다고 말하는 에밀리, 유즈는 그 도전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합니다. 

에밀리: 제 무덤을 판다는 게 바로 이런 거구나 캬하하!! 그럼, 승부는 내일이야. 패배하면 카르멘 스튜디오에서 철저히 부려먹어 줄 테니 각오하라고!

그리고 물러가는 에밀리, 유즈와 유저는 정기를 모두 잃어버린 모험가를 카페에 데리고 가기로 합니다.

유즈: 저질러 버렸다... 카페는 아직 걸음마 단계인데 어쩌지.. 물론 우리 카페 매출도 급상승중이긴 하지만. 아직 저런 대기업 스트리머 상대로는.... 스타가 필요해.

유저: 스타...?

유즈: 세간의 화제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초신성이 있다면... 파트너. 미안하지만 부탁 하나만 할게.

유즈: 내 동창을 리크루팅 해줬으면 해. 서큐버스 학교에서도 최고 우등생이었고 어디서나 화제몰이를 했던 친구야. 

직접 가면 되지 않냐는 듯한 제스처를 한 유저 

유즈: 그, 그게 물론 내가 직접 만나러 가면 좋긴 한데... 그.. 뭐랄까.. 가끔 날 부담스럽게 쳐다봐서... 어, 어쨌든 착한 친구니까 분명 우리를 도와줄 거야! 부탁이야 파트너! 연락은 해놓았으니 일단 만나보기만 해 줘!

끄덕거리는 유저

유즈:고마워! 그럼 난 그동안 영업준비를 하고 있을게!

(*Recruiting 리크루팅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쓰는 말입니다.)

유즈의 동창에게 가기 전에 가게를 둘러보았습니다. 에밀리에게 모든 정기를 빼앗긴 모험가가 서큐버스들에게 치료를 받고 있네요. 또 가게를 둘러보는데 멋진 고블린을 만나게 됩니다. 말을 걸면 이곳 말고 다른 맛집 식당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sns 팔로우합니다. 

제가 멋있는 고블린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입니다. "시간과 사회에 얽매이지 않고 행복하게 배를 채울 때 잠시 동안 나는 제멋대로가 되고 자유로워지지." ㅋㅋㅋ 멋있는걸? :D

유즈의 동창을 만나러 가니 첫 번째 던전에서 들어가지 못했던 곳이 유즈의 동창이 있는 곳이네요. 앞에 서있는 사람들이

"비앙카 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라고 얘기합니다. 헐 설마 그 비앙카?

그 비앙카네요. 생각해보니 비앙카도 서큐버스이죠~

 

-가디언 테일즈 이벤트 스토리 모드 서큐버스 카페 [에밀리] 후기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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