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BE(바이브)에서 나의 플레이리스트 2020년 연말결산을 해줬다. (내돈내듣)

VIBE 아직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6,900원 정도의 (아마 부가세 하면 좀 더 나오지 않을까..) 1년 약정을 끊었습니다! 노래 안 들을 거 아니고..  유튜브는 좀 불편하더라 구요. (배가 부름.. ㅋㅋㅋㅋ) 

그런데 어제 들어가 보니 VIBE에서 2020년 제 플레이리트 연말 결산이 뜨더라 구요. 들어가 보았습니다. 신기했어요.

집콕 모드,나와 함께 했던 음악들.. 거의.. [여자아이들] 밖에 없구나..  나의 뜨거웠던 여름에는 세뇨리따! 

요즘은.. 진짜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에 푹 빠졌죠. 가슴에 응어리가 있을 때 들으면 편안- 해지는 기분입니다. 약간 보컬분이 고혈압 걸릴 거 같은 창법이에요. 듣는 사람은 막힌 게 내려가는 느낌인데!  ~(⁰▿⁰)~

그리고 2020년 최애곡 모아 듣기 앨범을 만들어 줍니다. 그 앨범들은 플레이리스트에 자동으로 채워졌습니다. 좋은걸? 아니면 제가 클릭해서 채워진 건지.. 

올해 제가 사랑한 아티스트 그리고 지불한 음원의 사용료가 여자아이들에게 많이 갔다고 하는 군요! 오우예! 이런말들으니까 기분은 좋네요. 착한 소비 하고 있는 느낌, 이 아니라 진짠데 ㅋㅋㅋ 그다음으론 이매진 드래곤스와 표정 봐.. 역시 노래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어울리는 앨범의 분위기 

[2020년에 발견한 새 앨범] 요새는 정말 오 마이걸 노래도 즐겨 듣고 있어요. 노래가 너무 좋아요~ 불꽃놀이~ 2020년에 VIBE를 시작했는데 2021년에도 새 앨범을 많이 발견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올해 저는 제일 많이 들은 테마가 [국내 댄스]이네요. 여자아이들의 노래를 들어서 그런가 봐요. ㅋㅋ 그리고 저의 음악 취향을 해시태그로 표현해 줬습니다. [엣지있고_섹시한] , [활기차면서도_불안한? 역설법인가],[자극적인_그루브 ㅋㅋ 자극적ㅋㅋ] 265시간을 536곡과 함께 했네요.

마지막으로 VIBE의 모든 유저 분들이 즐겼던 음악을 모은 플레이 리스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동으로 추가는 되지 않아요. 따로 추가해야 되나 봐요. 그리고 공유 이벤트가 있습니다.

 

이런 플레이리스트 2020년 연말 결산 이라니 아이디어가 좋은데요? 재밌는 듯ㅋㅋㅋ 나의 소비가 가수분들에게 잘 돌아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