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이 오픈하고 간간히 플레이 중입니다. 이벤트로 뽑기 아이템을 주고 있어서 뽑다 보면 별로 기대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다 에픽 등급이 5번 중에 1번 꼴로? 나오기도 합니다.
그 중에 순이라는 정령을 뽑았는데요. 누가 봐도 토끼 같은 정령 옷도 왠지 한복스럽습니다. (이쁨) 야수형 캐릭터이고 힘, 디펜더입니다. (전투력은 레벨 1 기준 능력치입니다.)
2023년은 한국에 검은 토끼 해인데 이런 토끼캐릭터 보니 반가웠습니다. zzz
스킬도 알아봅니다.
-메인 선상포화 : 함선의 지원 사격을 받는다. 가장 먼 적을 대상으로 가로 7m 세로 6.5m 범위에 방어력의 230%만큼 피해를 입히고 대상을 12초 동안 도발하여 자신을 공격하도록 한다. (공격과 동시에 도발을 할 수 있네요. 그런데 가로/세로 구체적이다...)
-서브 나선순무 : 가장 가까운 적에게 방패를 회전시켜 방어력의 170%만큼 피해를 입히고 넘어트린다. 자신에게 12초 동안 체력의 16% 만큼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생성한다.
-패시브 불멸의 상징: 강적과의 전투에서 상처를 입을지언정 쓰러지지 않는다. 순이가 전장에 있는 동안 모든 아군이 받는 지속 회복 효과가 30% 증가한다.
스킬이름(나선, 선상)도 그렇고 예스러운 캐릭터입니다.
한복 같아 보이던 이 옷은 이름부터가 남다르네요. "이리 오너라" 기본 코스튬입니다.
"나 한입만" 코스튬은 인연 스토리 트루 엔딩 달성시 얻을 수 있다고 나오네요. 소매 부분이 두툼한 게 따뜻해 보입니다.
다른 정령들의 동료평가가 있습니다.
자기소개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 중 추출해보면..)
".. 거 이상하구나. 내 배우기로는 손님이 오면 버선 발로 나와 맞는 것이 예의라 들었는데, 어찌 이리 종용할꼬?"
"감주나 달콤한 약과라도 내어 주면 어떻겠는가?"
"내가 나타나는 순간 적은 후퇴로부터 살피기 바빴을 게야. 굉장했지. 단단한 외피에 뾰족한 가시로 적병의 침입을 원천봉쇄하고, 웅장한 용의 머리까지 달아 단박에 적 함선의 옆구리를 부수어 꼼짝도 못 하게 만들었지"
거북선이 환생했나 봅니다. 그러고 보면 순이 이름 옆에 땡땡하고 거북선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더 깊은 건 인연스토리를 보면 알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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