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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테일즈 마법학교 오걸트 소녀와 비밀의 방(로라의 일기장)_마지막 일기장 후기2

zldnl563 2020. 11. 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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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퍼즐을 헤치고 오니.. 오걸트 소녀가 아주 편하게 도착해 있는 걸 발견하게 됩니다. 하하하..

오걸트 소녀: 왔구나! 일기장은 갖고 왔지? 좋아. 여기라면 분명 좀 더 실감 나게 읽을 수 있을 거야.

 

 

[로라의 일기장 6 A.H. 382년 8월 11일] 

로라 : 루시, 초코! 밥 먹을 시간이에요.

로라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림자 마수가 학생을 잡아 먹습니다. 

 

 

누군가 로라를 마녀 로라! 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뒤에서는 그림자 마수들이 계속해서 학생을 잡아먹고 있어요.

로라 : 난 자기방어 였을 뿐인걸요. 당신들이 그렇게 공격해오는데, 제가 어떻게 가만있겠어요?

 

 

그리고 기사?로 보이는 사람이 죄 없는 사람을 제물 로쓰고 많은 사람을 죽이지 않았냐고 로라를 다그치는데요. 로라는 그건 자기가 아니라 자기 옆에 있는 아저씨가 했다고 말합니다. 옆에 아저씨는 로라에게 죄가 없다고 말하죠. 

 

 

그런데 사람들은 옆에 누가 있냐고 혼자서 해놓고 이상한 말을 한다고 합니다. 로라는 당황해서 안보이냐고 하지만, 사람들은 다 로라가 혼자서 일을 벌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아저씨가 살아집니다. 충격받은 로라 .. 이때까지 한 일이 자기 혼자서 한 일이었던 건지 혼란스러워하고 그 틈에 공격당합니다.

 

 

그리고 일기장 6은 끝납니다. 

오걸트 소녀: 잠시 다른 일기장도 볼까요? 확인해보고 싶은 게 있어요. 

그러고 오걸트 소녀는 갑자기 일기장을 하나하나 불태웁니다. 찢어진 로라의 영혼이 본래의 힘을 잃고 잠들어 있었다고 말하는데요. 

 

 

 갑자기 오걸트 소녀가 로라로 바뀝니다. 그러면서 그림자 마수인 루시와 초코를 부르고 유저에게 제물이 되어 달라고 하죠. 

 

 

루시 & 초코와 싸우게 됩니다. 사실은 존과 제프 라니?? 

 

 

그냥 싸우게 되면 피가 전혀 닳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위에 보니 화로가 있더군요. 로라는 착한 빌런이네요. 가까운곳에 화로를 놔두다니... :D 화로로 꺼진 불기둥에 불을 붙이고 나면 금방 처리합니다.

 

 

유저가 이기자 로라는 쓰러집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저씨(?)가 나타나요. 

로라: 아, 아저...씨? 역시.. 맞았어. 아저씨는 있었다고! 루시! 이제 미련은 없어.  

 

 

아저씨 함께 가는거야! 를 외치던 로라는 루시에게 잡아 먹힙니다. 같이 있던 아저씨도 잡아 먹히려고 하는데 슬로우 모션으로 유저의 이름을 부르며 곧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정체가 뭘까유?? 

 

 

그리고 쓰러져 있는 오걸트 소녀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때까지의 일을 말해주죠. 오걸트 소녀 옆에는 찾지 못했던 첫 번째 로라의 일기장이 있었고 읽기로 합니다. 

 

 

로라는 기다리던 마법 학교에 입학하는 날에 대해 좋아하는 내용이었어요. 로라는 아마 마법을 쓸 줄 아는 아이였는데 주변에 그런 아이가 없어서 외로웠나 봐요. 그런데 마법 학교는 모든 학생이 마법을 쓸 줄 알기 때문에 자신도 평범한 아이가 될 수 있을 거라며 행복해하는 내용입니다. T.T

 

 

오걸트 소녀는 로라와 똑같은 감정을 자기도 느꼈다고 합니다. 그래도 자신은 친구들을 만나서 다행이라고 하죠. 일기장을 유저에게 맡깁니다.  다음에 또 흥미로운 사건이 생기면 연락하기로 하고 헤어집니다. 

 

 

이렇게 오걸트 소녀와 비밀의 방 퀘스트 완료! 로라의 일기장 완료! 마지막 일기장 완료입니다. 솔직히 로라와 오걸트 소녀의 차림새나 머리색이나 비슷하거나 똑같은 편이어서.. 사실 로라 아니야?라는 의심을 했었는데요. 또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로라의 결말이 너무 슬프네요. 괴롭힘만 당하다 타락하고 죽고.. 옆에 아저씨는 누굴까요? 슬픈 퀘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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