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난리난 게임 확률 문제 슬프구나..
지금.. 게임사는 확률 문제로 난리가 낫네요.. 진짜.. 보통 게임을 하면 현질을 하게 되는 10에 9의 경우는 다 "확률" 때문이라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래야 캐릭터가 강해지니까..
어제 SBS뉴스채널에서도 게임사의 확률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던데 말이에요. 리니지에서 2억 원을 투자해도? 성공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와 같은 말이 나오고.. 그랬죠..
그런데 오늘 검색어에 메이플이 뜨네요.. "동등한 확률로 아이템을 제공하지 않았음이 18일날 밝혀졌다" 고 합니다. 그래서 유저분들의 분노가 장난 아닙니다. 저 같아도 분노하겠어요!!
-18일 넥슨 측에서 메이플스토리 밸런스 패치 내역에 "아이템에 부여되는 추가옵션을 동일한 확률로 얻을 수 있도록 오류를 수정했다" 고 해서 논란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게 처음은 마비노기로 부터 시작되었죠.. 트럭시위가 한동안 뉴스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 뉴스에 흥미로운 법이 발의되었다는 게 보이네요? 지난해 12월에 "게임산업법 전부 개정안"국회에서 발의했는데 이법이 통과가 되면.. '자율제'였던 확률형 아이템의 정보 공개를 법제화해서 이용자에게 투명하게 고지하도록 게임사에 의무를 부여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게임산업협회"는 부당한 규제라고 반발하며 영업비밀이라고 주장한다고 합니다.
마비노기 홈페이지 가보니 18일 이런 공지가 올라 왔군요. 3월 13일에 유저와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밖에 설문조사도 진행 중이네요. 유저의 목소리를 이번 기회에 잘 들어서 개선해 줬으면 좋겠네요. 이번 기회를 놓치면 정말 돌아서버린 유저를 어떻게 다시 붙잡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