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앱

어른도 아이도 꿀잠 예약 무료로도 즐기는 ASMR앱 _ 백색소음

zldnl563 2024. 7. 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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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마운 앱이 있다니.. 하면서 놀랐는데요. 물론 유튜브에서 asmr 틀어놓고 해도 되지만..! 유튜브가 무제한이 아닌 분들도 있으시잖아요? 그런 분들을 위한 백색소음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처음시작을 하니 백색소음을 사용하는 주된 목적은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가 없으므로.. "나만의 잠을 위해"를 클릭합니다. 

앱의 메인 기본화면은 위와 같습니다. 원하는 소리를 클릭하면 "비"아이콘처럼 색이 하얀색으로 변합니다. 꽤 다양한 소리들이 준비되어 있죠? 스크롤하면 더 많은 소리들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밑에 나오는 3개 바의 메뉴들부터 확인해 봅시다.

기본 컨트롤 메뉴

라이언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 부분은 역시 정지와 재생을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어피치스티커가 붙여있는 부분은

"오디오 믹서"로 소리의 크기를 조절하고 저장을 통해 다음에는 편집 없이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을 어떻게 믹서하냐에 따라 나만의 소리 믹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소리는 여러가지를 선택할 수 있거든요. 밑에서 이부분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다음 소리를 얼마나 들을 건지 시간을 정해놓을 수 있습니다. 시간은 24시간 까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5시간까지 틀어봤는데요. 그 이상까지는 필요 없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잠이 든다고 하면 한 3시간 정도가 저는 적당했습니다. 

그동안 무료버전으로 광고는 재생이 연속적으로 될 때는 나오지 않았고 만약 핸드폰을 켜거나 앱을 들어가면 광고.

가 켜져 오디오재생이 멈춰집니다. 그러니 소리를 연속으로 틀어놓는다면 광고걱정은 덜 하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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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믹서

스크롤해서 다양한 오디오들을 확인해 봅니다. 대신에 "잠금"아이콘이 되어 있는 소리들은 유료이므로 무료에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감자칩"소리는 궁금하긴 하네요.. 

소리는 취향존중에 맞춰 "슈퍼마켓", "거리", "헤어드라이어" 등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끄러워서 ㅎㅎ 잘 안 쓰게 되는 소리들입니다. 

"고양이 코골이"소리 같은 것도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대체로 보면 거의 무료이기 때문에 이용하는데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소리들은 하나의 소리만 들을 수 있는 게 아니고 비, 기차, 모닥불 이렇게 3개를 선택해도 되고 원하는 분위기에 맞춰서 자신이 믹서를 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처럼 할 수 있는데요.

"오디오 믹서"를 이용해서 빗소리를 좀 더 크게 하거나 기차 소리를 약하게 틀거나 하는 등의 편집이 가능하고 그렇게 편집을 완료했다면 우측상단의 저장버튼을 터치해 제목을 입력하고 "ok"를 누르면 메인화면에서 우측상단에 있는 "내 믹스" 버튼을 클릭해 내가 저장한 믹스를 재생시켜 내가 편집해 놓은 같은 소리를 계속 들을 수 있습니다. 편리한 기능이죠.

 편집

라이언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 곳의 메뉴들을 알아보면 먼저 "+"버튼은 오디오를 폰에서 가져올 수 있는 기능입니다. 저는 앱에 있는 오디오만으로 만족해서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에서는 오디오를 삭제할  수 있는데 직접 가져온 오디오들만 삭제가 가능하며 앱에 있는 오디오들은 안된다고 합니다.

아기들을 위한 소리들

이 앱에서는 아기들을 위한 소리들도 존재합니다. 특히 "쉬쉬" 부분은 달래주는 듯한 소리를 계속 들을 수 있는 부분으로 부모님들이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이트 노이즈"에서는 백색소음, 분홍색 소음, 청소기 소리 등등 0에서 6개월 아기용도 있습니다.

자연은 6에서 18개월 , 소셜은 18개월 이상의 아기들이 이용하면 좋다고 나옵니다. 

"장면"에서는 모든 연령대의 아기가 수면을 효과적으로 촉진할 수 있다고 나오지만 이 부분은 아쉽게도 무료로는 사용할 수 없고 프리미엄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아기의 소리도 섞어서 믹스가 가능하고 믹스 저장 시에 "수면"믹스와 같은 곳에 저장되니 이것이 아기를 위한 것인지 나를 위한 것인지 제목에 표시해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백그라운드 재생이 가능합니다.

이 앱의 장점이라면 무료지만 백그라운드 재생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지금 틀어놓고 뉴스를 보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는데 위에 지금 재생 중인 음악이 표시되는데 바로 "백색소음"앱이 재생되고 있습니다.

또 핸드폰화면을 완전히 꺼도 재생이 됩니다. 저는 공부할 때 주로 이 기능을 사용했는데요. 소리를 틀어놓고 핸드폰화면을 끈 채로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asmr이 집중력에도 도움을 주잖아요? 꼭 수면뿐 아니라 다양한 작업을 할 시에도 이용해 보면 좋겠습니다.

그 밖의 기능들 공구상자, 설정

먼저 "공구상자"에는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부분은 "릴랙스"라는 버튼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터치를 하면 물이 일렁이는 효과를 주어 은근 재밌고 정말 릴랙스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ㅋㅋ

맨 왼쪽에 시간과 날짜가 나오는 사진은 "디지털시계" 버튼을 클릭했을 때 보이는 화면입니다. 가로모드 세로모드 선택할 수 있고 지금 현재 폰의 배터리잔량도 표시가 되고 시간은 시:분:초로 나뉩니다. 

가운데 있는 사진의 기능은 "Frame Art"로 사진에 액자기능을 넣어줍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스크린 라이트"로 밤에 하실 때 조심하세요. 눈이 확 눈 부셔지기 때문입니다. ㅋㅋㅋ

마지막으로 "폴라로이드사진프레임" 버튼입니다. 정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진에 폴라로이드 효과를 주는 것인데 꽤 마음에 듭니다.

그다음 설정의 기능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소리의 타임 오프가 끝나면 페이드 아웃을 얼마나 지속시킬 것인지에 대해 설정할 수 있습니다. 최소 8초에서 최대 90초까지 가능하네요.

"배경색"에서는 앱의 배경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잠금아이콘 되어 있는 것은 무료버전에서는 역시나 사용이 불가능하고요.

이밖에도 "피드백", "rate", "privacy policy"같은 메뉴가 있습니다.

요금은 얼마일까?

무료버전으로도 좋은 앱이고 광고도 5초 내외로 짧은 편이며 한 번 음악을 틀어놓고 계속 이어지면 광고도 잘 안 나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유료버전의 소리들과 광고가 아예 없기를 바란다면 VIP가입도 할 수 있는데요. 월간 3,300원 으로 또는 연간 19,000원이 있습니다. 평생 VIP로 하고 싶다면 원래는 26,400원인데  현재 할인 이벤트를 통해 8,800원을 하고 있네요. 가격도 그렇게 부담스러운 편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어른도 마음에 들지만, 아이들도 특히 아기들에게도 괜찮은 앱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부모님들이 한시름 놓을 수 도 있는? 앱이 될지도 모를 백색소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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