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캐릭터들이 픽셀로 나온 턴제게임 _디즈니 픽셀 RPG
디즈니 픽셀 RPG게임이 나왔습니다. 나오기 전부터 궁금했는데요. 출시하자마자 다운로드하고 플레이해봤습니다.
설정할 수 있는 언어가 다양했습니다. 오른쪽 페이지 말고도 더 있는데요. 아무래도 디즈니는 거의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한국어"설정하고 들어 갑니다.
플레이할 "유저 캐릭터"를 간단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피부색, 눈, 헤어스타일, 의상 등 은근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 스토리
디즈니세계관의 여러 캐릭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미키와 미니, 도날드덕 등은 정말 유명한 메인 캐릭터이죠?
디즈니 게임세계에 "따라해바"라는 "오류,에러"가 발생하여 여러게임들이 망가지고 다른 게임 속의 캐릭터들이 엉뚱한 곳에 나타나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유저가 배틀을 하여 따라해바들을 처치하면서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마법의 공주 오로라와 악의 지배자 말레피센트도 볼 수 있습니다.(제일 첫 스토리입니다.) 개인적으로 말레피센트 캐릭터가 픽셀로 제일 구현 잘 된 것 같아요. 이 두 캐릭터가 현재 픽업 뽑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재밌게 봤던 "주토피아"의 캐릭터 두 명 주디와 닉도 만날 수 있습니다. 주디 픽셀로 잘 구현된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잡담으로 주토피아 2도 영화로 나온다고 하죠 2025년 11월경이라고 합니다. (꼭 보러 가야지)
현재까지 플레이한 스토리로는 "따라해바"의 출처를 알기 위해 따라해바와 배틀을 하면서 그들의 "미아 방지 명찰"을 획득하여 알아내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전투 방식과 오토 모드
사실 전투방식은 설명은 해주지만 그렇게 대단한 게 있는 게 아니고 턴제로 보통 "배틀 파워"( 팀 전체 공격력)만 해당 던전보다 높게 달성하면 OUTO로 다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동사냥 모드는 게임 START버튼 옆에서 디테일 한 설정도 할 수 있는데 최대 2배속에서 몇 번까지 플레이할 건지 스킬은 어느 정도까지 쓸 건지도 설정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배틀 파워"가 아무리 높아도 AUTO로 보스전은 좀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또 수동으로 플레이해봤는데 그래도 막 어려운 조합이 있거나 하는 건 아직까지 전혀 없었습니다. (주토피아 HARD까지 플레이 중..) 진짜 단순한 턴제 게임이랄까? ㅎㅎㅎ
캐릭터 뽑기 , 등급 등..
디즈니의 다양한 캐릭터를 뽑을 수 있습니다. 현재 픽업 뽑기로는 "마법의 공주 오로라"와 "악의 지배자 말레피센트"가 있습니다. 오로라 보다 더 캐릭터 구현이 확실한 "말레피센트"쪽이 더 좋아 보이네요 ㅎㅎ
제가 뽑은 것 중 좋았던 "지니 "입니다. 이것도 픽셀로 마음에 듭니다.
뽑기 결과 화면은 오른쪽과 같습니다. 한눈에 들어오는 캐릭터들도 많지요? 미키랑 미니는 캐릭터로 표현된 게 다양해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미키는 정말 다양하게 나옵니다.
캐릭터는 희귀 등급 4단계까지 키울 수 있고 등급과 레벨이 올라갈수록 새로운 스킬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키워본 결과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던전계속 플레이하면서 캐릭터 정해 놓고 등급 올리니 쑥쑥 오르더 군요. 다만, 등급보다 올리는데 좀 걸리는 건 레벨이었습니다.
경험치 물약 같은 걸 얻기 위해 경험치 던전을 거의 계속 돌리는 느낌? 한 캐릭터에 거의 몰빵하고 나면 경험치 물약이 그냥 살아지는.. 저는 거의 경험치 던전을 많이 돌렸습니다.
"희귀 등급 잠금 해제"를 통해 등급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레벨 올리는 것 , 능력 강화, 한계 돌파, 나중에 나오지만 "어빌리티 커스텀"으로 한 캐릭터에 적용해야 할 능력들이 있는 편이지만 초반이라 그런지 아직은 힘들지 않습니다.
배틀이 그냥 자동 돌려도 클리어가 돼서.. 그래서 사실 배틀이 재밌다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데코레이션 프로필 꾸미기
플레이하다 보면 "스티커"라면서 뭘 주는데 이걸 어디다 쓰는 건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 "프로필"을 꾸미는 용도였습니다. 크기 조절도 되고 원하는 스타일 대로 꾸미고 "결정"을 누르면 됩니다. 귀엽네요. ㅋㅋ
유저 캐릭터 코스튬
유저의 캐릭터는 코스튬을 입힐 수 있습니다.
접속하니 기본적으로 미키코스튬을 줍니다. 곰돌이 푸를 튜토리얼로 제작할 수 있고 출석체크로 도날드덕 코스튬을 얻을 수 있습니다. 코스튬은 제작도 가능하고 구매도 가능합니다.
나중에 "크래프트"라는 메뉴가 활성화되는데 여기서 희귀 등급 아이템, 코스튬 등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코스튬에 등급이 있더라고요. 정확이 이 등급은 어떤 건지? 모르겠습니다. 코스튬은 따로 상점이 존재해 구매도 가능합니다.
결론
디즈니캐릭터들을 픽셀로 만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것 말고는 스토리는 아이들이 좋아할 스토리..? 저는 재미까지는.. 아직.. 배틀도.. 흠.. 거의 AUTO로 되기 때문에 ㅎㅎ ..아직 특별한 재미는 디즈니캐릭터 말고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